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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포토레지스트의 중국 수출을 중단하면서 핵심 반도체 소재 공급망이 흔들리고,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국내 포토레지스트 및 전방 소재 기업들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포토레지스트 관련주 10개 종목을 정리했으며, 각 기업의 사업 기반과 포토레지스트 연관성, 향후 기대 포인트를 핵심만 담아 살펴보겠습니다.
포토레지스트 관련주 TOP10
켐트로스
켐트로스는 반도체 공정소재와 2차전지 첨가제를 생산하는 정밀화학 기업으로, 포토레지스트 핵심 구성 성분인 광개시제를 직접 제조하며 국산화 흐름의 대표 수혜주로 꼽힙니다. 진천 공장 증설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며 반도체용 첨단 소재 공급 기반을 강화했고, 일본 의존도가 높던 감광 소재 수급 대체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며 포토레지스트 테마의 대장주로 부각되었습니다.
동진쎄미켐
동진쎄미켐은 국내 대표 포토레지스트 생산 기업으로 ArF 이머전 PR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삼성전자와 협력해 EUV 포토레지스트 개발 및 초기 양산 단계에 진입한 것이 강점입니다. 일본 수출 규제 이후 반도체 소재 자립화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고, 감광액·반사방지막 등 포토 공정 전반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포토레지스트 대표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인양행
경인양행은 감광제 및 폴리이미드 등 포토레지스트 원재료를 공급하는 정밀화학 기업으로, 염료 및 첨가제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감광 소재 사업을 확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중국·일본의 공급 제한 이슈 속에서 원재료 국산화 요구가 커지며 감광제 공급사로서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삼양엔씨켐
삼양엔씨켐은 포토레지스트용 고분자와 광산발생제 등 핵심 원료를 제조하는 반도체 정밀소재 기업으로, EUV용 PR 소재와 HBM용 고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해 하이엔드 공정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노광 공정의 미세화가 가속되면서 고성능 감광재 수요가 증가해 관련 소재 국산화의 유력 후보로 평가받습니다.
솔브레인
솔브레인은 반도체 공정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으로 현상액·식각액·세정액 등 포토레지스트와 함께 사용되는 노광·전공정용 케미컬을 국내 제조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포토레지스트 유기재료도 생산하고 있으며, 미세공정 확대에 따라 고순도 화학재 수요가 증가하며 구조적 수혜가 기대됩니다.
에스앤에스텍
에스앤에스텍은 포토레지스트를 도포하기 전 사용하는 블랭크마스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포토마스크 기반 노광 공정의 핵심 소재를 제조합니다. 포토레지스트와 직접적인 결합 공정을 이루는 필수 부품으로 EUV·ArF 공정 모두에 사용되며, 반도체 미세화에 따른 블랭크마스크 고사양화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합니다.
램테크놀러지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노광 및 에칭 공정에 필요한 각종 고순도 케미컬을 생산하는 업체로, 식각액·박리액 등 포토레지스트 전후 공정에서 소모되는 화학소재를 공급합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에 납품하며 공정 케미컬 국산화 흐름 속에서 공급 안정성 측면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포토레지스트 핵심 원료인 모노머·폴리머·광산발생제를 제조하는 정밀화학 전문기업으로, 국내 PR 소재 체인에서 가장 오래된 공급사 중 하나입니다. 반도체 제조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료 국산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미세공정 확대에 따라 고기능성 PR 원료 수요가 증가해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평가됩니다.
레이크머티리얼즈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전구체 전문기업으로 고순도 유기금속 화합물을 생산하며 포토 공정 전후에 필요한 화학소재를 함께 공급합니다. ALD·CVD 기술 확산으로 고순도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포토레지스트 밸류체인의 확장 수혜주로 언급됩니다.
송원산업
송원산업은 감광성 고분자 제조 기술을 보유한 정밀화학 기업으로, 포토레지스트의 주요 구성 성분인 감광성 수지와 고순도 모노머를 생산해 소재 공급망 상위 단계에 위치합니다. 반도체 소재·첨가제 다변화 전략이 이어지면서 포토레지스트 국산 원료 공급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는 종목입니다.
포토레지스트 관련주 지금이 기회
이상으로 포토레지스트 관련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제조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소재이며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국내 공급망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국산 소재 기업들이 구조적으로 주목받는 국면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포토레지스트 관련주들은 포토레지스트 완제품부터 원료, 전구체, 케미컬, 블랭크마스크까지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 기업들로 일본발 공급 변동성 속에서 가장 빠르게 수혜를 반영할 가능성이 큰 종목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포토레지스트 관련주는 왜 최근 급등했나요?
일본의 중국 수출 중단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국내 대체재 기업들에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Q2. 포토레지스트 대장주는 무엇인가요?
국내에서는 동진쎄미켐과 켐트로스가 가장 많이 언급되며 생산 기반과 기술 독립성이 강해 대장주로 평가받습니다.
Q3. 완제품 제조사가 아니어도 관련주로 분류되나요?
네. 감광제·고분자·모노머·전구체 등 핵심 원료나 노광 공정 관련 케미컬을 공급하면 포토레지스트 테마주로 분류됩니다.
Q4. 포토레지스트 수혜주는 어떤 종목인가요?
솔브레인·램테크놀러지·이엔에프테크놀로지처럼 PR 전후 공정에서 필수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수혜주로 평가됩니다.
Q5.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테마성 급등 후 조정이 빠르게 오기 때문에 실적 기반 기업인지, 공급망 내 위치가 확실한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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